지난 5일, 신입생 25명을 대상으로 한 ‘한문교육과 기본교재 증정식’이 영암관 539호에서 열렸다.이날 증정식에 참가한 신입생들은 교수, 졸업생의 기부금으로 마련된 전공교재를 15권씩 수여받았다. 김남형(한문교육·교수)한문교육학과장은 “내년에는 한문교육과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기본 교재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우리대학 이진우 총장이 한국학술진흥재단 주최 ‘석학과 함께하는 인문강좌’의 강연자로 초빙돼 지난 3월 8일부터 5주간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강연을 가진다.강연은 토요일마다 ‘사회의 도덕적 기초:자유의 윤리적 토대로서의 개인주의’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왜 프라이버시는 개인 자유의 출발점인가?’, ‘개인의 탄생과 사적 영역’, ‘개인주의의 재해석:몸, 소유, 그리고 인격’, ‘프라이버시의 정치’ 총 4개의 소주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됐다.한편, 석학과 함께하는 인문강좌는 대중들에게 인문학의 정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4월 10일부터 EBS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지난 6일, ‘명예철학박사학위수여식’에서 금난새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이 우리대학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수여식에서 이진우 총장은 “금난새 음악감독은 클래식의 대중화와 음악에 대한 철학정신을 높이 평가해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됐다”고 말했다.금난새 음악감독은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기 위해 방문한 곳에서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받게 돼 기쁘다. 명예철학박사 학위가 우리나라 음악의 발전을 위해 좀 더 노력하라는 의미라고 생각해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대학에는 성적우수 장학금, 면학 장학금, 근로 장학금 등 여러 장학금이 있다. 이 가운데 성적우수 장학생은 최근 2년 이내의 공인외국어능력시험성적 소지자로 직전학기에 과목실격 없이 15학점 이상 취득하고 장학기준에서 요구하는 평균평점 이상을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또한 장학금은 매학기 학과, 학년별 재학생 수에 따라 학년별로 배정된 장학금 예산으로 학과장 책임 하에 결정된다.그런데 우리대학에서는 학부제를 실시하고 있어 성적우수 장학금 지급 시 1학년 때에는 학부내에서, 2학년부터는 전공 학과 내에서 장학생을 선발한다. 얼마 전 2008학년도 1학기 장학생 발표 후 비사광장에 성적우수 장학제도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글이 게시됐다. 2학년 1학기 장학생을 1학년 2학기와 달리 학부에서의 성적이 아닌 지망 학과에서의 성적으로 선발하는 것이 부당하다는 내용의 글이었다. 올해 2학년이 되는 홍인정(전자공학·2)씨는 “직전학기의 성적을 반영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지난학기에 학부생이었는데 장학금은 학과별로 받는 것은 부당한 것 같다”며 “앞으로 2학년이 되는 학생들은 이런 일을 겪지 않도록 성적우수 장학제도가 변경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장학복지
2007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지난 2월 14일과 19일에 성서캠, 대명캠, 동산캠에서 각각 열렸다.대학원 학위수여식은 14일 아담스 채플에서 열렸으며 87명이 박사학위, 6백96명이 석사학위를 수여받았다.19일에 열린 대학 학위수여식에서는 사회과학대학 3백2명, 미디어영상학부 1백2명, 법학부 85명, 자연과학대학 3백7명, 환경대학 76명, 공과대학 3백23명, 의과대학 91명, 간호대학 1백12명, 음악·공연예술대학 1백92명, 미술대학 1백72명, 외국어문학군 2백27명, 인문학군 1백17명, 사범대학 88명, 국제학대학 2백4명, 경영대학 4백84명, 경제통상학부 2백24명, 미디어아트대학 57명, 패션대학 97명, 체육대학 1백40명 등, 총 3천7백6명의 졸업생들이 학사학위를 받았다. 이 날 미디어영상학부는 ‘Te doy la gloria(그대에게 영광이 있기를)’란 주제로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해 금관 5중주 연주, 재학생의 사진작품 전시, 다과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최초로 시도해 참석한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한편, 2008학년도 입학식이 지난 2월 29일 성서캠 노천강당에서 열렸다. 올해는 전체 수석대표 은승완(의예·1
지난 1월 ‘보건복지부 제1기 금연서포터즈’에서 우리대학 이보름(식품영양학·07졸업), 김태호(경영학·4), 장현철(경영학·4), 김원현(텍스타일디자인학·07졸업), 조은비(동양화·3), 김주은(광고홍보학·07졸업)씨로 구성된 SS365팀이 최우수 활동상을 수상했다. 이에 SS365 팀장 이보름 씨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수상 소감주최 측의 지원 부족과 학생들의 무관심으로 캠페인을 진행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여러 교직원 선생님의 도움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도움을 주신 교직원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SS365팀은?SS365팀은 ‘Stop Smoking 365’로 365일 내내 금연하자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 보건복지부 주최 금연서포터즈란?금연서포터즈는 학내 금연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해 9월 처음으로 개최된 것으로, 모집된 금연서포터즈들은 2개월간 다양한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그 중 저희 팀은 9백20명의 학생과 교직원에게 금연서약서를 받고 흡연자에게 ‘간접흡연 사라질 때까지 사과합시다’란 금연표어가 붙은 사과를 나눠주는 등의 활동을 했습니다.● 장학금 기부를 하게 된 계기가
우리대학 이보름(식품영양학·4), 김태호(경영학·3), 장현철(경영학·3), 김원현(텍스타일디자인학·4), 조은비(동양화·3), 김주은(광고홍보·4)씨로 구성된 ‘SS365(Stop Smoking 365일)’팀이 ‘보건복지부 제1기 대학생 금연서포터즈(이하 금연서포터즈)’에서 최우수활동상을 받았다.‘금연서포터즈’는 학내 금연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해 9월 처음 개최된 것으로 최우수팀에게는 금연선진국 탐방 기회가 주어진다. 금연서포터즈로 선발된 SS365팀은 2개월간 9백20명의 학생과 교직원에게 금연서약서를 받았고 1회용 컵, 화장실, 휴게실에 ‘간접흡연 사라질 때까지 사과합시다’란 금연표어를 넣은 인쇄물을 부착하는 등 다양한 캠페인을 펼쳤다. 팀장 이보름 씨는 “주최 측의 지원 부족과 학생들의 무관심으로 캠페인을 진행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여러 교직원 선생님의 도움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 같다. 이 자리를 빌려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사는 금연 홍보사업 자문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았으며 적극성, 창의성, 가시적인 성과지표를 기준으로 금연서포터즈 활동을 평가했다. 환 크리에이티브 컴퍼니 소영식
경상북도 ‘결혼이주여성 방과 후 교사 활용사업’(이하 방과 후 사업)의 교육주관기관으로 우리대학 한국어학당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방과 후 사업의 담당자인 대구경북연구원 지역인적자원개발센터 최준호 연구원은 “학부, 석·박사 과정에 모두 한국어교육 전공이 있어 교수진이 잘 갖춰졌으며 한국어 학당의 규모도 크다. 특히 한국어 교육과 관련한 사업들이 좋은 성과를 거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방과 후 사업' 실시에 따라 한국어학당은 지난 7일부터 84명의 결혼이주여성들에게 ‘한국어교재를 어떻게 활용해요?’, ‘외국인들이 잘 못하는 한국어 표현’, ‘한국의 현대사회와 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모두 이수한 결혼이주여성은 한국어가 서툰 결혼이주여성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한국 생활을 도와주는 방문교사와 경상북도 내 초·중학교에서 영어보조교사로 활동하게 된다.방과 후 사업의 교육 담당자 김선정(한국문화정보학·조교수)한국어학당 소장은 “결혼이주여성에게 한국어를 가르쳐오다 한국어와 영어를 가르치는 교사 교육을 하게 돼서 기쁘다”며 “교사 교육이 결혼이주여성에게는 우리나라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부심과 자신감을 가지게 하고 사